TEST PILOT: 거친 피사체를 쫓는 상업 사진작가 마이크 보차드
*원글 포스팅: 2023년 9월 6일

테스트 파일럿 스포트라이트: 마이크 보차드 (TEST PILOT SPOTLIGHT: MIKE BORCHARD)
Q. 당신이 누구인지, 어디 출신인지, 무엇에 열정을 쏟고 있는지 간략하게 소개해 주세요. (GIVE US A BRIEF RUNDOWN OF WHO YOU ARE, WHERE YOU’RE FROM AND WHAT YOU’RE PASSIONATE ABOUT)
"제 이름은 마이크 보차드(Mike Borchard)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치(Borch)라고 부르죠. 직업은 사진작가(photographer)이며, 저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들과 함께 거친 대자연(in the wild)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Q. 주력 분야는 무엇인가요? (YOUR DISCIPLINE)
"저는 아웃도어 분야의 상업 사진작가(commercial photographer)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직업의 중요한 부분은 다양한 종목의 뉘앙스를 이해하여 그것을 진정성 있게 포착해 내는 능력과 더불어, 촬영 대상의 피지컬을 체력적으로 따라갈 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팔방미인(jack of all trades)'이 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며, 저 역시 항상 다양한 스포츠와 활동에 발을 담그고(dipping my toes) 있습니다. 지금 당장 제가 가장 푹 빠져 있는 건 작살 낚시(spearfishing), 서핑, 그리고 스키입니다."
Q. 가장 즐겨 찾는(Go-To) 카메라 세팅은 무엇인가요? (YOUR GO-TO CAMERA KIT?)
"제가 즐겨 찾는 카메라 세팅은 임무의 성격과 제가 처한 환경에 따라 아주 크게 달라집니다. 요즘 가장 혹사하는(workhorse) 주력 기종은 캐논 R5(Canon R5)지만, 필요에 따라 후지(Fuji)나 리코(Ricoh)의 작은 바디 같은 다양한 카메라들도 사용합니다. 렌즈 역시 아주 단순하게 유지합니다. 적을수록 더 좋으니까요(Less is more).
제가 항상 마음속에 새겨두는 만트라(신조)는 '카메라는 장신구가 아니라 도구(tools not jewels)'라는 것입니다. 장비가 당신을 위해 일해야지, 당신이 장비를 위해 일해서는 안 됩니다. 장비가 더러워지거나 무언가 부서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장비 전체를 커버하는 보험이 없다면 그건 완전히 멍청한 짓(blowing it)입니다. 보험 문제를 먼저 확실히 해결하고, 그다음엔 장비 걱정 없이 거친 자연(the elements) 속으로 뛰어드세요."
Q. 출신 지역은 어디인가요? (WHERE ARE YOU FROM?)
"남부 캘리포니아(Southern California)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Q. 야외 활동 중 가장 자랑스러운 성취는 무엇인가요? (WHAT OUTDOOR ACCOMPLISHMENT ARE YOU MOST PROUD OF?)
"아마도 다이버(diver)이자 작살 낚시꾼(spearfisherman)으로서 이룬 성취가 가장 자랑스러울 겁니다. 제가 처음 이 기술을 배울 때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줄 멘토나 친구가 전혀 없었거든요. 저와 제 친구들은 그저 수년간 해안가 다이빙에 맨몸으로 부딪히며(grinding it out), 서핑용 웨트슈트와 바디서프 핀을 낀 채 엉덩이가 얼어붙을 듯한 추위를 견뎌야 했습니다. 형편없는 장대 작살(pole spears)을 들고 동네 암초 주변을 서성거리며 어떻게든 방법을 알아내려 애썼죠.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 돌아오는 날이 허다했습니다.
섬으로 나가기 시작했을 무렵엔, 13피트(약 4m)짜리 작은 만안용 보트(bay boat)를 몰고 뉴포트에서 카탈리나(Catalina)까지 가서 해변에 캠핑을 하곤 했습니다. 그 작은 배로 꽤 위험한(sketchy) 바다 횡단을 겪기도 했죠. 몇 년 동안은 친구의 19피트 보트를 몰고 산 클레멘테 섬(San Clemente Island)까지 60마일(약 96km) 이상을 달린 뒤, 밤에는 닻을 내린 채 갑판 위에서 잠을 잤습니다. 그저 뒤를 돌아보며 맨땅에 헤딩하면서(by figuring it out)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는지 깨닫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 저는 그 여정을 계속 이어나가며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stoked)."
Q. 다음 도전 목표는 무엇인가요? (WHAT’S THE NEXT CHALLENGE FOR YOU?)
"최근에 사냥(hunting)에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일 때문에 활사냥(bow hunts)을 촬영하면서 시작된 관심이 점점 커졌죠. 작살 낚시 세계와 사냥 세계 사이에는 꽤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초보자가 되어 무언가를 배워나가는 그 과정 자체를 사랑하기 때문에, 작고 천천히 시작하고 있습니다. 염소, 돼지, 새 같은 작은 사냥감들을 몇 마리 잡아보았고, 감사하게도 제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능 있는 친구들이 곁에 있습니다.
하지만 서두를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이 가장 멋진 부분인데도, 사람들이 항상 '모든 것을 아는 상태'나 '전문가가 된 상태(being legit)'로 직행하고 싶어 하는 건 참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Q. 플로렌스 장비 중 가장 많이 테스트하거나 사용하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WHAT PIECE OF GEAR DO YOU TEST / USE THE MOST?)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비는 후디드 선 셔츠(hooded sun shirts)입니다. 저는 일과 놀이 모두 잦은 빈도로 거친 자연환경(in the elements) 속에 있어야 하기에, 몸을 보호해 줄 가벼운 후드 셔츠는 필수적입니다. 당연히 뜨거운 태양을 막아주는 데도 탁월하지만, 벌레를 쫓아내는 데도 아주 효과적입니다. 밤이나 바람이 부는 조건에서는 약간의 보온을 더해주는 레이어(layer)가 되기도 하죠. 플로렌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에어텍스 소재(Airtex material) 제품이 제가 써본 것 중 단연 최고입니다. 제가 떠나는 모든 여행에 항상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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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는 무언가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의 과정을 가장 멋진 순간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이 최근 가장 열정적으로 새롭게 배우기 시작한 취미나 스포츠는 무엇인가요? 설레는 도전을 댓글로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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